스포츠
정재훈 선발전환, 두산의 모험은 일단 합격
정재훈 선발 전환, “과연 성공할 것인가!” 초미의 관심사이자 이번 시즌 두산의 투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이 부분이 일단은 합격점을 받은 듯 하다. 바로 4월5일 잠실 구장서 벌어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전에 선발 출장한 정재훈은 5⅔이닝 5피안타(탈삼진 5개, 사사구 1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리는 기쁨을 안았다. 그다지 투구 내용면에서는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으나 빼어난 제구력과 위기관리 능력은 정재훈의 선발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날 정재훈의 투구수는 89개에 스트라이크 61개, 볼 28개로 좋은 볼 배합을 통한 노련한 투구를 선보였다. (호투하는 정재훈 선수/사진 두산베어스) 물론 6회를 ..
2009. 4. 6. 15:43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