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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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계부실 관심없는 섣부른 출구전략, 경제 근본 무너진다!

우리나라 가계의 총 부채가 사상 최고치의 기록을 갱신하면서 가계부실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697조749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660조3060억원보다 5.7%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민총처분가능소득 대비 6월 말 가계신용의 배율은 1.39배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32배보다 0.07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 대비 6월 말 가계신용의 배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가계소득에 비해 갚아야 할 빚이 많다는 것으로 우리 가계의 부채상환능력이 악화되어 부실의 우려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이런 수치가 좋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출구전략 실시 여부를 불문하고 한..

2009. 9. 6. 22:56
경제

한은의 금리인하 무엇이 문제인가?

끝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급격히 하락하는 경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2월 12일에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 폭을 두고 온갖 전망 및 예상치들이 나오고 있다. 금리가 동결이 될 것이라는 소수의 전망도 있고, 침체일로에 있는 현 경기상황을 감안하면 당연히 금리는 인하될 것이며 문제는 그 인하 폭이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금리인하의 폭이 얼마냐 보다는 실질적으로 시중에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과연 금리인하 폭은 어느 정도 수준일가? 전문가들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이미 급격한 금리 인하가 단행된 상태에서 다시금 0.75%포인트를 인하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고 그렇다고 해서 0.25%..

2009. 2. 7. 10:17
신변잡기

불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연 4.0%로 0.25%포인트 내렸다. 그러나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러한 추가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금융, 부동산 어느하나 안전한 것이 없고 전부 불안한 것 일색이다. 거기에 더불어 고용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불안한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세계적인 금리인하 조치에 부응하며 가계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여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그러나 한은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의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여 상당기간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어서 금리인하의 효과가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되고 효력이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또한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과 거래 ..

2008. 11. 7. 20:51
신변잡기

차라리 인플레가 좋다!

한국은행이 27일 긴급히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내외 금융상황이 그야말로 위기중의 위기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아울러 한은의 미온적인 대응이 한계에 달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서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기준금리를 꾸준히 올려 오다 지난번에 찔끔 거지 적선하듯 생색위주로 그것도 전 세계적인 금리인하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0.25%인하한 구런 미온적이고도 소극적인 대응 방식의 종지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가지수 1000포인트가 붕괴되고 경기후퇴 및 실물경기 위축이 현실화되어 국가부도의 위기설이 창궐한 지금에 와서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또다시 금리를 내릴 것이 확실해 집니다. 물론 이번에도 생식 위주로 금리를 내리겠지만 약간의 시장에..

2008. 10. 26.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