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과 명품의 짝짓기가 한창입니다.

LG전자의 LG프라다폰, 섬성의 아르마니폰에 이어 스카이가 명품 휴대전화 시장에 뛰어들면서 명품 라이터 폰이라고도 불리는 듀퐁폰(IM-U510LE)을 출시 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재품은 스카이가 ‘에스. 티. 듀퐁’과 손잡고 출시하는 명품 휴대전화로 137년 전통의 에스. 티. 듀퐁은 1872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프랑스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럭셔리 브랜드로 상단 뚜껑을 열 때 ‘퐁’하고 나는 ‘클링 사운드’ 라이터로 유명합니다.

듀퐁폰은 3G폰이 아닌 2세대(2G) 풀터치스크린폰으로 국내 시장에만 출시하는 제품입니다. 스스로 수출형 기술기업이라고 자부하던 팬택이 전혀 수출형 기술기업이라는 회사의 모토와는 달리 오로지 국내 시장만을 노려 신제품을 출시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만큼 우리나라의 2G 시장도 단순한 틈새시장이 아닌 하나의 큰 시장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LG프라다폰이 해외 시장에 8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에 비추어 보면 조금은 다른 접근 방식인 것 같기는 하지만 국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므로 굳이 마다하거나 트집을 잡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듀퐁폰은 듀퐁 브랜드의 고유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라이터 뚜껑을 여는 방식인 푸쉬업(Push-Up) 방식을 적용했고 듀퐁 라이터를 열때 들리는 고유의 ‘클링 사운드(Cling Sound)’까지 그대로 구현해 흡사 라이터의 느낌이 나는 휴대전화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연 열풍에는 역행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명품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이었을 것으로 이해합니다.


 

국내의 2G 사용자 800만 명을 타깃으로 전략적 마케팅차원에서 출시한 듀퐁폰은 제품 상단 부분을 18K 금으로 장식했으며 측면은 금장을 입혀 금은 세공기술에 일가견을 가진 듀퐁의 세련된 감각을 표현했으며 남성들을 위한 명품폰인 만큼 전용 가죽 케이스와 차량용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을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하고 조깅, 골프, 등산 등 주요 타깃인 30대 남성의 생활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밖의 기본사양은 62cm(3인치) 대화면 LCD에 지상파DMB, 300만 화소 카메라, GPS촬영, SKY네온, 블루투스,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이러한 기능과 와관에 못지 않게 가격 또한 명품의 가격인 바, 18K 금장 장식이 없는 모델은 60만원대 후반에 출고될 예정이며 정식 제품은 약90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2G 사용자를 주 타깃으로 하여 출시된 풀터치폰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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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9.22 14:35

    확실히 고급스러워보이긴합니다...ㅋ
    근데 촌스러워석런지 '듀퐁'이 뭔지
    찍어먹는건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