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多作)과 수작(秀作)의 갈림길

 

글을 쓰거나 작품 활동을 할 때 흔히 하는 고민이 다작(多作)과 수작(秀作) 사이의 갈등입니다.

 

일단 꾸준히 그리고 많이 글이나 작품을 생산해 낼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성껏 하나라도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 몇 개씩 포스팅을 하면서 방문자 유입을 노릴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하나라도 가치가 있고 정성이 담긴 제대로 된 글을 써서 구독자를 늘리고 지속적인 유입으로 이어지게 할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보통 실시간 검색을 통한 키워드 유입을 노리는 분들이 다작(多作)을 선호하고, 자신만의 전문적이고 고유한 주제로 글을 쓰는 분들 중에 수작(秀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다 일장일단이 있고, 상황에 따라 다작(多作) 또는 수작(秀作)이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작(多作)

 

다작(多作)은 블로그 초기에 유용합니다.

글이라는 것이 누군가가 일고 피드백을 해 줄 때 쓰는 맛이 나는데, 다작을 할 경우, 순간적으로 유입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글을 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초기에 나의 블로그를 알리기 위해서도 다작이 일정부분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글을 쓰지 않으면 방문자수가 급감하고 지속적인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다작(多作)을 하면 그 중에 수작(秀作)이 탄생할 수도 있으나,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다작을 하면서 수작(秀作)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작(秀作)

 

지속적인 유입과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검색 유입도 많지 않고, 이로 인해 글을 써도 독자의 반응을 알기도 어렵습니다.

열심히 써도 누가 봐 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글은 읽은 사람이 입소문을 내고 특히 인터넷에서 링크로 퍼져 나갑니다.

일단 한 번 소문이 나고 확산되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이 때가 되면 방문자는 물론이고 내 글을 기다리는 두터운 독자층까지 보유하게 됩니다.

 

 

다작(多作)과 수작(秀作)

 

능력이 된다면 좋은 글을 여러 편 쓰는 것이 좋겠지만 수작(秀作)을 다작(多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초창기에는 다작(多作)을 하고, 어느 정도 블로그가 알려지고 기본 방문자가 일정 수 이상 유지되면 그 때 수작(秀作)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의 글에도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좋은 글 20%를 통해 유입된 방문자가 전체 방문자의 80%를 차지합니다.

 

수익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성 들여 쓴 글에서 내 전체 블로그 수익의 80% 이상이 발생합니다.

 

결론적으로, 우선 블로그 초기에는 다작(多作)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글을 쓰다 보면 어떤 글에서 방문자가 많이 유입되는지 알 수 있고, 이렇게 방문자가 많이 유입되는 글에 들인 노력과 정성을 들여 다른 글을 쓴다면 자연스럽게 수작(秀作)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작(多作)과 수작(秀作)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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