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과 훈남의 차이

-      잘생긴 남자와 정이 가는 남자

 

미남과 훈남의 차이는 얼굴이 잘생긴 남자와 정이 가는 남자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남이란 얼굴이 잘생긴 남자를 의미하며, 훈남이란 비록 못생겼을지라도 정이 가는 남자를 의미합니다.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미남과 훈남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훈남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남자로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것을 의미하는 미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미남도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보고 있을 때 훈훈한 감정을 느낀다면 훈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잘생기기만 했다고 해서 무조건 훈남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잘생기기만 하고 차가운 남자는 절대로 훈남이 될 수 없지만 반면에 못생겼지만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들은 훈남이 되는 것입니다.


 WED/THURS - SBS - YOU'RE BEAUTIFUL 미남이시네요 by withhyunbin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해의 편의를 위해 우리 연예계에서 보면 장동건, 현빈과 같은 주연급 배우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미남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남은 아니지만 이문식이나 유해진같이 따뜻한 연기를 보여주는 명품조연 배우들은 훈남으로 불리웁니다.

미남은 태어나는 것이지만 훈남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미남과 훈남의 차이는 선천적인 것이냐 아니면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냐에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남이면서 훈남이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품은 훈남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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