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의 평균 신장이 과거에 비하여 많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구인들의 체형에 비하면 한국인의 키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처럼 신장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키에 등급까지 정할 정도입니다.

관련 글 참조 : 
남여 키 등급표, 키가 얼마나 커야 1등급이 될 수 있나?  

이렇게 한국인 키가 작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한국사람들이 부지런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한 것 때문에 키가 작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키는 수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왜 부지런한 것이 키와 관계가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수면과 키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즉, 잠을 많이 자면 키가 큽니다. 


Young Couple Sleeping by epSos.de 저작자 표시


뇌 속의 시상하부란 곳에서 수면과 각성 리듬, 체온조절리듬 그리고 각종 호르몬(성장호르몬 포함)의 분비 리듬을 조절하는데 인간의 생체시계는 아침에 태양의 빛으로 기능이 시작되고 이로부터 약 15시간 후 어두운 곳에 있으면 송과체에서 졸음을 오게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됩니다.


이후에 잠이 들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장호르몬이 다량 분비됩니다.

따라서 잠을 많이 자지 않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 뼈와 근육을 늘이는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키가 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보시면 한창 자랄 나이에 야간자율학습에 학원을 전전하며 밤 12시 이후에나 겨우 잠자리에 들게 되며, 4~5시간만 자고 다시 새벽같이 학교에 가야 합니다.

부지런한 것도 좋지만 한창 자랄 어린 학생들은 아무 걱정 없이 푹 잘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자야 키도 잘 크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바로 안녕히 주무셨느냐는 말이 최고의 아침 인사인것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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