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고 박경조 경위에 이어 오늘 또 우리의 해경특공대원 고 이청호 경장이 중국 선원에 의해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제압하던 과정에서 중국 어선의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리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우리의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도리어 우리의 해경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게 날로 포악해 지고 있음에 반해 우리 해경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너무나 미약합니다. 중국 어선들은 마치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너무도 당당하게 우리의 공권력을 무시하며 무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행위가 늘어나고 그 횡포가 극에 달함에 따라 우리의 해양 주권이 유린되고 애꿎은 해양경찰의 피해는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권을 가진 국가가 그 나라의 영토와 그 나라의 국민을 수호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권을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해가 침범되고 우리 국민의 희생이 있는데 과연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언제까지 중국의 눈치만 보며 날로 흉포화하고 있는 중국 선원들에게 관용을 베풀어야만 하나요?

_DSC0933 by Visionstyler Pres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리 해경은 불법조업하는 중국 선원의 무력에 더욱 강력히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외교적인 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우리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가장 강력한 대응을 하여야만 합니다.

우리의 주권을 무시하고 우리의 영해에서 불법 조업도 모자라 무력을 휘두르는 중국 선원들에게 더 이상의 관용은 없음을 명확히 선포하고 강력히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한 대 중 굴욕외교는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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