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처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원들에게 거액의 성과급을 책정하여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채무가 118조원에 달하여 비상경영까지 선포를 한 공기업이 직원 성과급으로 1000억원을 책정하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조치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이 성과급 중 이미 940여억원이 지급이 되었다고 하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국민의 혈세로 빚잔치를 하고도 모자라 성과급이라는 명목으로 거액의 금액을 챙긴 꼴입니다.

[LH 홈페이지]

이에 대하여 LH측에서는 비록 이 금액이 성과급이라는 명목으로 지급이 되었다고는 하나 이는 LH 출범 당시 직원들의 기본금을 낮춘 결과로 실제 LH의 성과급은 성과급이라기 보다는 급여의 성격이 강하다고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급의 비중을 낮추고 성과급을 높게 책정한 것은 성과 위주의 보상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의미이지 기본급이 낮기 때문에 성과가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을 지급하겠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하고 혈세를 축내는 것도 모자라 거액의 성과급까지 지급을 한 것은 명백한 배임행위라 할 것입니다.

일반 사기업의 경우에는 이익이 나지 않으면 임금 삭감은 물론 각종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감축 등 뼈를 깍는 노력을 통하여 경영정상화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어떻게 공기업이라고 해서 이런 안이한 생각에 빠져 있는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게다가 LH는 지난해인 2012년까지 전체 인력 6천 923명을 5천 600명으로 24%(1천323명)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러한 계획은 1년 가까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척이 없이 현재 목표인원의 13.45% 정도인 178명만 감축한 상태인데 이 마저도 자연감소된 부분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비상경영에 걸맞는 노력을 기울여 국민의 혈세가 더 이상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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