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거포, 두산베어스의 부동의 4번타자 김동주의 거취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이제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일본 진출이 물 건너간 듯 보이는데 그렇다면 두산에 잔류가 확실시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

본 블로그에서는 아래와 같이 김동주에 대한 수차례의 포스팅을 통하여 자존심을 버리고 무분별하게 일본행을 택하는 김동주를 질책하며 두산에 잔류할 것을 주장하는 포스팅을 수차례 한 바 있다.

2008/12/12 - [스포츠] - 김동주, 일본가서 뭐하려고?
2008/11/25 - [스포츠] - 두산의 4번 타자, 국가대표 거포 김동주는 자존심도 없나?
2008/12/13 - [스포츠] - 헐값에 스스로를 포기한 국가대표 거포 김동주
 
그러나 아직까지도 김동주의 거취에 대하여 결정된 것은 없는 것 처럼 보인다.


이런 김동주의 미온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두산에서는 현재 김동주를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시키기 위하여 참가 명단에도 포함을 시키며 김동주의 잔류에 무게를 두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작 김동주 본인의 입장은 여전히 애매모호하기만 하다.

이러한 김동주의 미적지근한 태도로 인하여 이제 여론은 김동주에 대하여 그다지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김동주를 사랑하는 두산의 팬들 마저도 이제는 김동주에 대하여 차라리 일본으로 가 버리라는 태도를 보이며 싸늘히 돌아서 있다.

두산 구단의 입장도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으며 김동주가 두산에 잔류한다고 하더라도 과거 구두 약속한 고액의 연봉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김동주를 진정 스포츠를 사랑하는 선수로 이해를 하고 더 넓은 세계에 가서 운동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상황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고, 혹은 다른 견지에서 김동주가 "돈"이라는 금전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 선수라고 하여도 더 더욱 현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현 상황이나 그 동안의 정황은 김동주가 일본진출 핑계를 대며 야구를 포기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까지 비추어 진다.(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차라리 두산에서는 김동주 없이 시즌을 꾸려가도록 미리 결정을 하여 김동주를 방출해 버리고 포기해 버린다면 김동주가 지금과 같이 '일이 잘 못되더라도 두산에 남의면 그만'이라는 시건방진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할 것이다.

세상에 잘하는 선수는 많다.

야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며, 더 더욱 김동주 혼자서 두산을 이끌어 온 것은 절대 아니다.

두산은 지금이라도 빨리 김동주와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공표하고 실력 좋은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여 김동주가 두산에 발 붙일 곳이 없도록 하여 일개 선수에 끌려 다니는 어리석은 행동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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