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 중에 HTC의 차차(ChaCha)라는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바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디스플레이 아랫부분에 쿼티 자판이 달려있는 형태로 국내에 출시된 블랙베리와 유사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형 쿼티자판 스마트폰 차차가 국내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일부 발빠른 유저들이 국내에 들여와 사용을 한 것이 최초 이겠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알려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모 사이트에서 스마트폰 원플러스 원 행사를 하면서 차차를 사은품으로 뿌린 사건 때문입니다.

물론 차차 외에 국내 미출시된 갤럭시프로도 함께 뿌렸지만 갤럭시 프로는 그리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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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도 해당 사이트에서 원 플러스 원 행사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갤럭시지오를 사면 HTC 차차를 무료로 주는 형태입니다.


사실 이러한 스마트폰 원 플러스 원은 처음 실시할 때부터 지금까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기사화 되어 언론에 발표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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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국내에 소개가 되고 많은 얼리어답터 유저들에게 알려지게 된 HTC 차차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좋습니다.

쿼티 스마트폰의 경우 국내에 출시된 기종이 많지 않은 반면,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이 아닌 쿼티 자판이 달린 스마트폰만을 고집하는 로열티 높은 고객들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분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평가는 만일 차차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면 블랙베리를 능가하는 최고의 바형 쿼티 스마트폰으로 군림할 것이며, 나아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쿼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스마트폰은 불편해서 사용을 못할 만큼 쿼티자판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쿼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아 관련 제품도 많지 않지만 HTC의 차차와 같은 제품이라면 분명히 국내에도 쿼티 스마트폰 붐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덧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HTC가 국내에서 쿼티 스마트폰이라는 모험을 단행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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