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SK가 4:1로 두산을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안아 올렸습니다.

매번 두산베어스에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가 않았습니다.

아무리 야구의 묘미가 예측불능인 것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 아쉬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엇었습니다.

또한 위기때마다 빛을 발한 SK의 완벽 수비는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통한의 아픔을 간직한 선수는 바로 두산의 김현수 선수일 것입니다. 모두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본인의 마음고생도 엄청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된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번번히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했으니 가혹한 운명의 장난에 의한 그 중압감은 어린 선수가 견뎌내기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김현수 선수는 이 모든것을 잊고 이제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좌절하기에는 아직 어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김현수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선수 화이팅! 

우리 팬들은 올해 두 팀이 보여준 좋은 경기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를 바랄 뿐입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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