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 세계의 관심속에 아이폰4G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일단 외관에서 얇고 세련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아이폰3GS와는 달리 각진 디자인에 9.3mm 밖에 되지 않는 지구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구현했습니다.

영상통화를 위하여 전면에 카메라가 장착이 되었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인치당 326픽셀의 해상도를 구현하였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기존과 같은 3.5인치 그대로입니다.



또한 카메라는 500만 화소에 5배 디지털줌이 가능하며 특이할 만한 것은 HD 고화질 영상의 녹화가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아이무비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쉽데 편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성능도 아이패드에 사용되는 A4칩을 탑재하여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었는데, 전화 7시간, 인터넷 6시간 그리고 와이파이망을 통한 인터넷 사용 10시간이 가능하며 비디오 10시간, 음악 40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합니다.

일단 외관이나 성능에 있어서 기존 3GS에 비하여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4G 아이폰의 핵심은 바로 아이폰4라고 불리우게 되는 운영체제에 있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아이폰OS 4.0은 멀티태스킹 지원, 5배 디지털 줌, 아이애드, 블루투스 키보드, 폴더 관리 등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많은 새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아이폰3G, 3GS, 아이팟터치 등의 사용자에게는 21일부터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이전 버전의 아이폰에서도 아이폰OS 4.0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OS에 최적화된 아이폰3GS에 새로운 4.0 OS를 구동시킬 경우 속도나 성능면에서 여러가지로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래저래 아이폰4G 하나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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