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생수로도 우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국에서는 생수로도 우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유에 소량 함유된 멜라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중국 전직 유가공업체 직원의 고발에 따르면 1,000리터 우유가 2,000리터로 변하는 경우에는 질소비료, 식물성 기름, 세제, 전분, 향료와 유당(lactose)을 일정한 비례로 물에 탄 뒤 섞어 넣는 다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유가공 업체가 켈달의 단백질 정량법(Kjeldahl method)에 따라 우유에 든 단백질 함량을 계산하기 때문에 낙농업자들은 이 원리를 이용해 물에 질소비료를 타서 우유에 섞거나 심지어는 소의 오줌이나 사람의 오줌을 섞어 넣기도 한다는 것이다.

30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H(희망지성) 국제방송(
http://www.soundofhope.or.kr)에서 저질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4가지 경우로 나눠 상세히 폭로한 전직 유가공 업체 직원의 글을 보도함에 따라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식약청에서는 이제 멜라민이 문제가 아니고 질소비료 ㄱㅁ출 여부를 검사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이러한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단순한 사실이 괴담 수준으로 번져서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무엇하나 제대로 정립된 것도 없고 제대로 된 것도 없는 것이 지금의 형국이다.

과연 무엇을 먹어야 하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을 믿어야 하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하는지...

귀농해서 스스로 소키우고 농사지어서 자급자족 하여야 한다는 말이 더 이상 우스겟 소리가 아닌 것 같다.

아니면 아무것고 먹지 말고 살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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