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프로세서, Wi-Fi, 핑거 마우스가 장착된 인터넷 특화 넷폰, 맥스폰(MAXX, 모델명: LG-LU9400)

국내 최초로 퀄컴(Qualcomm)社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와이파이(Wi-Fi, 무선랜)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사용성을 극대화한 핸드폰이 LG전자를 통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풀터치폰 ‘맥스(MAXX, 모델명: LG-LU9400)’는 LG텔레콤을 통하여 서비스가 됩니다.

맥스에 탑재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1기가헤르츠(GHz)의 빠른 처리속도와 HD급 고화질 디빅스(DivX) 영상 재생을 지원하면서도 전력소모가 적은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국내의 휴대폰 처리속도가 600~800메가헤르츠(MHz)임을 감안하면 맥스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휴대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반응, 애플리케이션 구동, 동영상 재생, 인터넷 접속 시 속도가 탁월하게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LG전자, 국내 최고 처리속도 1 GHz 지원 ‘맥스’폰 출시 by LGEPR

LG-LU9400 휴대폰의 ‘맥스(MAXX)’라는 애칭은 최고(Maximum)의 성능에 ‘곱하기’를 상징하는 ‘X’를 추가해 명명한 것으로 최신 모바일 기술을 집결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제품 하단에 터치패드 방식의 ‘핑거 마우스(Finger Mouse)’를 장착해 인터넷 페이지 클릭 등 정밀한 작업이 용이하고, 내장한 와이파이로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합LG텔레콤의 ‘오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첫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맥스(MAXX, 모델명: LG-LU9400)’ by LGEPR

이밖에도 주목할 만한 것은 3.5파이(Φ) 이어폰 잭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번거롭게 별도의 잭이나 전용 이어폰을 챙길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디빅스 플레이어, 블루투스, 500만화소 카메라, GPS, 가속센서, 지상파DMB, 15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정전식 멀티터치 등 일반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왠만한 IT기기 못지 않은 기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국내 최고 처리속도 1 GHz 지원 ‘맥스’폰 출시 by LGEPR

전면에 긁힘에 강한 강화유리를, 후면에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 배터리 덮개를 채택하였고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폭을 줄여서 8.89cm(3.5인치)의 대형 화면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꼭 쥐는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이제 핸드폰과 스마트폰의 경계도 점점 모호해 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한 핸드폰 맥스폰(MAXX, 모델명: LG-LU9400)이 스마트폰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