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험 가입이 어릴수록 유리한 이유?

요즘 같은 불황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판매되고 있는 보험 상품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어린이보험입니다.

금융감독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보험의 수입보험료는 2005년(회계년도 기준) 2조 7883억원에서 2006년 3조776억원, 2007년에는 3조2405천만원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린이보험은 부모가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보험에 비해 가입이 꾸준할 뿐 아니라 보험계약 유지율도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어린이보험은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자녀의 상해는 물론 정신적인 피해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저출산의 추세로 인해 계속적으로 어린이 수가 줄고 있는 실정이지만 어린이보험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이보험은 질병, 상해, 사고, 학교폭력 등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등에서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며, 특히 자녀가 뜻하지 않게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입힌 피해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까지 보상해줍니다.

요즘에는 유괴, 납치, 왕따 등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원폭력 및 강력범죄까지 보장을 해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어린이보험은 보장항목이 다양한 만큼 조목조목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보장내용은 손해보험 쪽이 생명보험 쪽보다 더 유리합니다. 또한 어린이보험의 가입 시기는 빠를수록, 보장기간은 길게 할수록 좋습니다.

* 왜 손해보험사 상품이 더 좋은가?

생명보험사의 어린이보험 상품은 일반적으로 보험 가입 시 질병, 사고 등에 대해 미리 약정된 금액을 정액으로만 보상하기 때문에 치료비가 받은 약정액을 초과할 경우라도 개인적으로 부담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의 어린이보험 상품은 실손보상이므로 실제로 청구된 병원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실비보장이며, 또한 자녀의 배상책임도 보상해주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더 넓고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어린이보험 수입보험료 추이를 살펴보면 생명보험보다 손해보험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 가입 시 알아두면 유리한 유의사항

일단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어릴 때 빨리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보장기간은 민영의료보험이나 건강보험의 가입이 가능한 만15세 이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보험의 보험료는 1만 ~ 3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만기환급형인지, 순수보장형인지 확인하고 가입하도록 해야 합니다. 순수보장형은 만기가 됐을 때 돌려받는 돈은 없지만 보험료는 훨씬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의료실비보험이란 질병보험, 상해보험,  종합보험, 의료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운전자보험, 태아보험 등을 말하며 보험비교닷컴과 같은 인터넷보험에 상담문의를 한다면 보험금 수령 방법, 보상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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