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이 드디어 미쳤습니다.

고교시절 종교자유를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여 유명세를 타고 서울법대에 들어가서는 "태환아 너도 군대가!" 등등의 말로 언론을 유린하더니 이제는 드디어 미쳐서 알몸으로 전차를 막아서서 미친 짓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체포되어서 한 말이 아주 가관입니다.

"한국의 군대를 유지하는데 드는 17조원을 가난한 나라를 돕는 데 쓰면 굶어죽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며 "한 대에 45억 원씩 하는 전차 앞에 알몸으로 선 것은 비무장과 평화를 상징한다" 요따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아주 철저하게 준비를 한것 같습니다. 강의석 미니홈피에는 국군의날에 알몸퍼포먼스를 하는데 촬영팀을 모집한다고 미리 광고까지 되어 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이게 어디 정상적인 상식을 갖고 있는 젊은이가 할 말입니까?

강의석은 무슨 수가 있더라도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 줘야 합니다. 알량한 지식과 앞뒤 가리지 않는 행동으로 인하여 유명세를 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고 있고 우리 사회에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범, 질서 뭐 이런 것들이 있는겁니다.

대다수의 우리 사회 규범과 질서가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하여 회괴망칙한 짓을 반복적으로 일삼는 자는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해 줘야 합니다.

물론 양심의 자유는 있으나 그 양심을 함부로 표명하며 사회를 혼란케 할 자유는 분명히 없는 겁니다. 그리고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은 요즘 초등학생도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강의석의 이러한 일탈 행동을 요즘 청소년들이 모방하지 않을 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우려 때문이라도 이번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기 위하여 국가보안법이라도 적용하여 엄히 단죄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약 강의석 솜방망이 같은 처벌을 받는데 그친다면 많은 젊은이들이 강의석보다 더 회괴망칙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언론에서도 강의석이가 떠드는 것을 더 이상 기사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철없는 학생의 말도 안되는 우스겟소리에 불과한 언동을 기사화하면 순간의 가십 거리는 되겠지만 서서히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가치관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사회와 언론에서 강의석을 철저히 무시한다면 그는 더 이상 회괴망칙한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몇년 후에 "강의석 해병대 입대하다."라는 기사를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해병대 전우 여러분 강의석과 해병대를 연관시켜 해병대의 명예를 실추케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사람 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젊은 친구 하나 거두어 주시는 것도 애국의 한 방법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말실수 1  (0) 2008.10.05
강의석은 비무장이 아니었다고 하던데요...  (0) 2008.10.02
지하철 꼴불견 BEST 10  (0) 2008.09.26
지하철 `간음하지 말라` 사건  (4) 2008.09.25
쑈를 하면 들통난다.  (0) 2008.09.24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