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G 풀터치 핸드폰 햅틱 SCH-B900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해 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쉽게 바꾸지 못했던 소중한 번호를 지키기 위하여 3G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 2G를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2G핸드폰에 부분적으로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제품들이 있기는 하였습니다마는 전면적인 풀터치를 채택한 제품은 SCH-B900이 최초라고 할 것입니다.
현재 나온 3G 햅틱과 영상통화만 되지 않을 뿐,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뒤어난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010으로 번호 변경 없이 기존에 쓰던 사업자별 식별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게다가 기존 햅틱에 비하여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하여 완벽한 그립감을 주는 유선형 바디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MB는 물론 300만 화소 카메라에 GPS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내장된 T맵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버스, 지하철, 도보 등을 활용한 빠른 길과 도착시간을 안내해줍니다.
회식과 약속장소 등을 다른 이용자에게 지도와 함께 메모로 보내주는 ‘장소 전송기능’과 레저서비스를 통해 운동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를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하므로 2G핸드폰으로서 가장 최첨단의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CH-B900은 없는 기능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최신 제품이므로 굳이 세부 기능을 언급할 필요도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외관 사양에 대하여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형태는 Full Touch Bar 형태이며 크기 (mm)는 107.5(L) × 52(W) × 11.9(H)로 상당히 두께가 얇고 무게 (g)도 93.5g으로 가벼운 제품입니다.
3인치의 넓고 시원한 풀터치 LCD 화면이 더 좋아 보이는 최고의 2G 핸드폰 햅틱 SCH-B900, 역시 3G로 바꾸지 않고 버틴 보람이 있나 봅니다.
스카이의 명품 2G폰인 듀퐁폰(IM-U510LE)과 함께 삼성전자의 2G AMOLED 고스팩 슬라이드폰인 B890에 이은 2G 햅틱폰 B900으로 2G 핸드폰이 풍성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2G 핸드폰이 출시되어 인기몰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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