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찾아간 최고의 당일 물놀이 여행지 어비계곡을 다녀온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계속 시원한 계곡이 더 그리워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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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찾아간 어비계곡, 최고의 당일 물놀이 여행지!)

그래서 다시 수도권에서 당일로 즐길 수 있는 계곡 물놀이 여행지를 찾아 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서울 근교에 계곡이 너무 많아서 어느 곳으로 가야 할 지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일 계곡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몇 가지의 원칙을 정해서 선정을 해 봤습니다.

◎ 당일 계곡 물놀이 여행지 선정 기준◎

1.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쾌적해야 한다.

2. 음식점의 평상이 아닌 자연 그대로 비용은 물론 아무런 부담도 없이 자리를 깔고 놀 수 있어야 한다.

3. 숙박비의 부담이 없는 당일 여행이어야 한다.

 

어쨌든 이런 까다로운 기준에 의하여 최종 선정된 곳이 바로 양평에 있는 사나사계곡입니다.


 

사나사 계곡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있는 계곡으로 용문산 남서쪽 자락인 백운봉의 계곡입니다.

또한 경사가 급한 산등성이의 계곡 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합니다.

게다가 계곡 입구는 물론 사나사 앞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어 자동차를 바로 계곡 옆에 주차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 입구의 음식점에서 절대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도시락 준비하셔서 도로포장이 되어 차가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셔서 자동차를 주차하시고 계곡 옆에 자리를 깔고 즐겁게 물놀이를 하시면 됩니다.

 

[손수 만든 도시락 관련 글 참고]

여름 휴가와 나들이가 즐거워지는 손수 만든 도시락 4가지

 

더 깊은 정취와 보다 아름다운 경치를 원하시는 분은 도로포장 마지막 지점인 사나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더 깊은 등산로로 진입을 하시면 아름다운 풍광을 호젓하고 한산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역시 당일치기 계곡 여행에 푹 빠지고 보니 더위를 식히는데는 우거진 숲속 그늘아래 있는 계곡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시는 길은 6번국도 양평 방향 → 6번국도 옥천쉼터(옥천삼거리)에서 유명산/한화콘도방면으로 좌회전 → 351번 지방도로를 타고가다 옥천냉면 방면으로 우회전 → 37번 국도와 만나는 백현교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용천3리 버스정류장을 끼고 우회전, 마을길을 따라 5분정도 들어가면 바로 사나사 주차장입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사나사 주차장을 검색하여 찾아가셔도 되며, 도착하시면 자리를 잡고 즐겁고 편안하게 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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