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후배 이야기

- 부제 : 운명은 있다.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후배 이야기 입니다.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후배는 제 후배가 아니라 제가 아는 사람의 후배입니다.

어떻게 하면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할 수 있는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실제로 만난지 7일만에 결혼을 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이 커플이 지금도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이 커플의 만남은 평범했다고 합니다. 평범한 소개팅에서 만난 이 커플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처럼 한눈에 반해 버렸고, 그 다음날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물론 양가 부모님들은 모두 반대를 했고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이 커플의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커플은 만난지 7일만에 정말 결혼을 했습니다. 몰론 제대로 된 결혼식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냥 조용한 식당에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지들이 없는 가운데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결혼식은 아니고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일종의 탈선 같은 결혼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커플은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두 사람이 결혼해서 잘 살 운명이라면 만난지 7일만에 결혼을 해도 살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헤어져야 할 운명이라면 10년을 만나오다 결혼을 헤도 헤어질 것입니다.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이 커플 이야기를 듣고 정말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난지 7일만에 결혼한 후배 커플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