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무료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 보급되면서 굳이 비싼 내비게이션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으로는 SKT 이용자의 경우는 티맵, KT의 올레나비 그리고 LGU+의 맵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통신사에 관계 없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김기사가 있습니다. 김기사는 티맵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빠른 길을 찾아주며, 통신사와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하고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지도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설치를 해야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많은 용량이 필요하고 새로운 도로가 생기거나 과속단속 카메라의 위치가 변경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수시로 맵을 업데이트 해야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틀란 맵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으로 지도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


[아이패드에 아틀란을 설치하고 실행하는 화면]



지도 데이터를 다운받지 않고 필요에 따라 부분 지도 데이터를 받도록 제작 돼 있어 별도의 맵 다운로드 없이도 즉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른 제품들처럼 무겁지가 않아 속도가 빠르고 스마트폰의 메모리를 적게 차지합니다. 최초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파일용량이 20메가에 불과해 갑자기 내비게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생긴 도로는 물론이고 실시간 교통량 정보나 과속단속 카메라 정보 등 모든 지도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은 이러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아틀란이 무료라는 점입니다.

현재는 아이폰용으로만 나와 있는데 앞으로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료라 더욱 좋은 클라우드 내비 아틀란, 직접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내비게이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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