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7.7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에 출시된 사양을 보면 1280 x 800에 수퍼아몰레드를 채용한 액정은 물론이고 기존의 7인치 제품에 비하여 현저히 얇아진 두께 그리고 가벼워진 무게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엑시노스 1.4Ghz의 듀얼코어 CPU를 채택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갖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3G WiFi가 동시에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3G 유심을 이용하여 통화도 가능하고 SKT OPMD 유심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판은 해외판과 동일하게 엑시노스 1.4Ghz의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면서 LTE로 출시가 된다는 점입니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래 LTE는 스냅드레곤을 시용하여야 하는데 이를 엑시노스로 사용을 함에 따라 엑시노스에 LTE가 가능하도록 하는 별도의 솔루션이 장착이 된다고 합니다. 이 별도의 솔루션 때문에 전화기능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미국의 버라이즌에서 4G로 출시되면서 전화기능이 바지는 것과 동일하게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탭7.7 LTE로 출시되며 전화기능이 빠진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amsung Galaxy Tab 7.7 by blogeee.ne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제대로 된 경우라면 소비자의 선택권을 고려하여 전화가 안되는 4G LTE용과 전화 기능이 있는 3G용으로 출시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지만 4G LTE에 주력하는 통신사들과의 이해관계로 인해 국내에서는 3G용 갤럭시탭7.7은 출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갤럭시노트에 이어 갤럭시탭7.7도 해외구매로 눈을 돌리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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