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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월드컵 16강을 위해 차두리가 필요한 이유
이번 남아공 월드컵 들어서 차두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힘과 저돌적인 폭풍 돌파를 앞세워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은 이번 월드컵의 가장 인기 스타는 차미네이터, 차바타 등으로 불리우며 로봇이라는 의혹을 뿌리고 있는 차두리입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차두리는 온 몸이 무기이자 골을 넣는 도구입니다. 예전에 언젠가는 등으로 슛을 넣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헤딩을 하려던 것이 공이 등에 맞아 골이 들어간 것이지만 막무가네로 뛰어다니다 보면 이렇게 공이 몸 어딘가에라도 맞아서 골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그런 생각을 하면 가만히 서 있다가 월드컵 데뷰골로 자책골을 넣은 박주영 선수는 너무 운이 없는 경우일 것입니다.) 말이 나왔으니까… 차두리 로.. ..
2010. 6. 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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