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측보행이 우측보행을 반대하는 녹색 자동차 문화교실 / 녹색 교통 정책연구소 등의 많은 반대논리들에도 불구하고 10월 1일부터 지하철, 철도,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됩니다.
우측통행 반대를 주장하는 논리는 한마디로 우측통행(우측보행) 규제정책은 세계사적 유례가 없는 국민 괴롭힘이며 우측통행의 근거로 정부에서 발표한 사고 감소 등의 수치가 근거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국토부에서는 보행속도 증가 및 사고 감소 등의 여러 가지 우측보행의 장점을 내세우며 우측보행을 추진하였고 이러한 우측보행이 이제 시범 실시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아래 우측보행 반대 논리 주장은 간단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009. 9. 1. 글· 녹색자동차문화교실/녹색교통정책연구소 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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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통행(우측보행) 규제정책은 세계사적 유례가 없는 국민 괴롭힘입니다.
보행자 각각의 접근방향과 목적지가 다르고 보도마다의 지역적 지형적 특성이 다른 까닭으로 車의 통행규칙과 같이 보도(인도)에 중앙선과 신호등을 설치하고 좌우회전 보행 규칙 등이 함께 하지 않는 한 실행(이행)될 수 없는, 까라면 까는 군사문화에서도 실행이 불가능한 무지와 무능의 산물입니다.
우측보행 규제정책은 교통사고와 김여사를 양산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제와 닮은 꼴 정책으로써 오늘 날의 당면과제(교통문제)를 해소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위정자들의 책임회피용 고육책(지켜질 수 없는 정책을 통한 국민의식 책임전가용)입니다.
그야말로 혈세만 축내고 있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공직자와 관료들의 혹세무민에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혈세를 축내는 것에 머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이들과 이웃이 위험해 진다는 점입니다.
국민여러분! 살펴보십시오.
현직공무원과 대학교수까지 알바로 동원된 "우측보행 규제정책 홍보"에는 어김없이 조작과 왜곡(남의 나라 역사와 제도까지)이 함께 합니다.
정치인과 공무원...이제는 교수와 연구자까지, 이 나라의 미래는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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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통행방법 하나 가지고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임)
어쨌든 간에 우측보행에 대하여 계속 말씀을 드리면, 우리나라는 1905년 최초의 근대적 규정인 `대한제국 규정'에서 우측통행을 규정했으나 조선총독부의 도로규칙 개정으로 1921년부터 일본을 좇아 좌측통행을 하게 되었고, 이후 미군정은 1946년 차량의 통행방법을 우측으로 변경했지만 사람의 통행방식은 그대로 좌측통행으로 유지했고, 1961년 제정된 도로교통법은 아예 '보행자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에서는 좌측을 통행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러한 좌측통행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세계적인 보행문화 추세에 맞춰 우측통행을 근간으로 하는 보행문화 개선계획을 확정했는 바, 지난 4월 29일 제1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보행자 안전 및 글로벌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우측통행을 근간으로 하는 보행문화 개선계획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9월 말까지 각종 언론홍보 및 홍보물 제작, 배포와 캠페인을 통해 우측통행으로 전환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중이용 교통시설의 개선을 추진해왔습니다.
우측통행 시범 실시에 따라 시범실시대상인 지하철, 철도, 공항의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보행관련시설을 우측보행에 맞게 전환하여, 9월말 현재 476개 철도역(100%) 15개 공항(100%) 627개 지하철역(93.6%)의 모든 보행관련시설을 우측보행에 적합하게 개선 완료하였으며, 개선을 완료한 시설에는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필요시 안내도우미를 배치하여 우측보행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 우측보행 시범실시대상 : 476개 철도역, 15개 공항, 670개 지하철역
그런데 오늘 전철역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우측 좌측 보행이 헷갈리는지 이리저리 부딪히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막상 우측 보행이 시행이 되면 혼란이 불을 보듯 뻔 할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홍보하여 혼란을 미연에 방지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측보행으로 인해 일부 지하철역사(전국 지하철 670개역 중 43개역)의 일부 노후 시설은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거으로도 보이는 바, 이 부분은 내년 7월 이전에 시설보수 및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우측보행에 대한 보다 더 지속적인 홍보로 우측통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내년 7월까지 오랫동안 관습화된 좌측통행의 통행방법이 변경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시범기간 중 우측보행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병원, 백화점 등 민간건물의 에스컬레이터, 보행안내표지 등도 개선토록 유도함으로써 내년 7월부터는 우측보행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우측통행이 정착이 되면 지금의 좌측통행에 비하여 보행속도가 1.2~1.7배 증가하고,심리적 부담이 감소(13~18%)하며, 충돌 횟수 감소(7~24%) 및 보행밀도가 감소(19~58%)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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