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치 태블릿PC의 뒷면에 4.3인치 스마트폰이 들어있는 형태로 제작된 아수스의 패드폰이 소개가 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에 전화기능이 필요하다 아니다를 놓고 국내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전화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는 7인치 갤럭시탭의 경우에는 제품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전화 기능을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스피커폰으로 이용을 하여야 하는지 하는 방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아수스의 패드폰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독 형태로 태블릿pc와 결합하여 사용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태블릿에서 분리하여 전화로 이용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아이디어는 모토롤라의 아트릭스에 적용된 랩탑독과도 유사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트릭스의 랩탑독은 이동성 보다는 가정이나 사무실과 같은 고정된 장소에서의 사용에 역점을 둔 제품인 반면에 아수스의 패드폰은 태블릿의 이동성이라는 측면을 더욱 강조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가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라 할 것입니다.


패드폰은 태블릿 PC의 뒷면에 스마트폰을 연결하거나 삽입을 하여 사용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3G 통신을 통하여 태블릿 PC에서도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더 이상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서 더 이상 고민할 필요는 없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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