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는 다 줄 각오를, 그런 발언을 한 강용석은 다 잃을 각오를!


아나운서는 다 줄 각오를 하여야 한다는 말도 되지 않고 씨도 먹히지 않는 전혀 상식밖의 발언을 그것고 여대생들을 모아놓고 함으로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강용석 의원, 정작 본인은 다 잃을 각오를 하고 이런 발언을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강용석 의원, 과연 어떤 사람이기에 많지 않은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어 말도 안되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강용석 / 국회의원 출생 1969년 12월 20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한나라당 강용석(41·마포을) 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1991년 사법시험 합격, 2001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학생 공동대표 선출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거쳐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중앙선대위 법률지원팀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선거구에 재 도전하여 당선됨으로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national assembly building by riNux

그 동안 박근혜 전 대표를 상대로도 희안한 칼럼을 써서 문제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아주 꼬리가 제대로 밟힌 것 같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강용석 의원이 2010. 7. 16.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20여명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저녁식사 자리에서 강용석 의원이 아나운서 지망 여대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라는 발언에 이어  “OO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 하더라”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아주 기도 차지 않는 저급한 발언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런 발언을 했는지 정작 그런 발언을 한 본인은 다 잃을 각오가 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사람은 더 이상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 잃을 각오로 망언을 일삼은 강용석 의원에게 다 잃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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