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사실은 아빠가 산타할아버지란다.
사실 이 세상에 산타는 없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양심선언을 통하여 진실을 알리고 싶어서 진지하게 말했다. 사실 아빠가 산타란다.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한다고 온갖 폼을 잡으면서 말 했는데... ... 아이의 반응이 영~~ "에이~~ 아빤 맨날 거짓말이야~, 그럼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은 곰인형은 누가 준건데?!!" 아이는 전혀 믿지 않고 진실을 말하는 아빠를 오히려 거짓말장이 취급한다. "그거 잘 생각해 보면 모르겠니? 아빠가 너 잘때 아빠가 머리맡에 놓아 둔 거야!" 그래도 아이는 믿지 않는다. "하여튼 그건 난 모르겠고, 아빠도 내일 아침에 내 머리맡에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이 놓여 있는 것을 보면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는 것 알게 될거야! 아빤 정말 그런 것도 몰라?" 나름 우리 아..
2008. 12. 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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