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모든 것을 떨쳐 버리고 시골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제목 그대로 빡빡한 도시를 떠나 여유있고 넉넉한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 오고 있습니다. 물론 경치가 좋고 뒤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조그만 개울이라도 하나 흐른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잊고 총리가 누가 되건, 부동산 규제가 풀리니 마니 할 것도 전혀 신경쓸 필요 없이 내가 살 작은 집 한채와 내가 먹을 쌀이 자라는 작은 논과 야산 기슭의 작은 밭떼기를 의지하며 그냥 그렇게 자연이 주는 것을 먹고 그저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아이들 교육 학군이 어떻고, 자사고, 특목고 따질 필요 없이 그저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에서 난 것을 먹으며 자연을 벗삼아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허겁지겁 ..
2010. 8. 30. 18:52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