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생수 명단, 조금 전에 내가 마신 샘물도 포함!

참여연대가 환경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환경부가 발암물질 들어있는 생수의 제품명을 공개하였습니다.해당 업체는 2009년 6월 먹는 샘물 브롬산염 함유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브롬산염 권고기준을 초과한 업체입니다. 이번 명단 공개로 인하여 브롬산염과 같은 잠재적 발암물질이 들어 있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업체를 소비자가 알게 됨에 따라 그 동안의 의혹이 말끔히 씻겨지게 되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조사 당시 국내법에 브롬산염 수질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해당 업체들이 위법·부당한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고, 그러면서 WHO 브롬산염 권고기준(0.01㎎/L)을 초과한 업체의 공장 재고량 및 지점 등에 당시 유통 중인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는..

연예인 봉사활동, 씁쓸한 거마비 논란

연예인 봉사활동, 씁쓸한 거마비 논란 모 연예인의 해외봉사활동과 관련하여 씁쓸한 거마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거마비라는 것은 수레와 말을 타는 비용이라는 뜻으로 교통비를 이르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일종의 수고비, 사례비 등의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거마비 논란은 봉사활동에 나선 연예인들이 봉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이미지 메이킹만을 위하여 기념촬영에나 열중하고 거마비 명목으로 돈이나 요구하며 현지 실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일삼는 것에서 나온 논란입니다. 생선초밥을 구해 달라든지, 생수로 목욕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담배나 피우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아마 봉사활동을 해외 화보촬영 정도로 생각하며 연예인이니 특별대우를 해 ..

얼음없이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시키는 템프스토리 체험단 모집!

마천동 남한산성 입구에서 수어장대까지 쉬지 않고 올라가기 도전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몇일 전에 남한산성에 올라 갔습니다. 올라가기 쉬운 성남 방면 보다는 조금 가파른 등산로를 통해서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고 싶어서 일부러 마천동 버스종점에 있는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 방면으로 해서 남한산성 서문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길은 좀 가파르지만 대략 쉬지 않고 1시간 이내에 돌파를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 운동화만 신고 물 한병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올라가다 보니 길은 그대로인데 몸이 예전 그대로가 아니라 가파른 등산로가 서서히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힘이 들 것 같은 생각에 살짝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이 길로 올라갈 때에는 물도 한모금 안먹고 뛰어 올라갔는데 지금은 숨이 차고 힘이 들어서 물 없이 올라..

걷기의 계절, 봄 입니다.

걷고 또 걷고 싶은 계절 바야흐로 봄 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걷기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혼자 무작정 걷는 것 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정해진 코스를 걸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운동 효과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열리는 청계천 걷기대회나 남산 거북이마라톤 같은 행사가 있지만 그래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걷기 행사는 누가 뭐래도 한국워킹협회의 국민건강 걷기의 날 걷기 모임일 것입니다. 국민건강걷기의날 걷기모임은 2009년 3월 8일(일) 10시에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시작됩니다.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간단한 걷기 복장을 갖추시고 도시락과 생수를 지참하시면 더 이상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걷기코스도 약 10 ..

생수로 만든 우유

중국에서는 생수로도 우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국에서는 생수로도 우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우유에 소량 함유된 멜라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중국 전직 유가공업체 직원의 고발에 따르면 1,000리터 우유가 2,000리터로 변하는 경우에는 질소비료, 식물성 기름, 세제, 전분, 향료와 유당(lactose)을 일정한 비례로 물에 탄 뒤 섞어 넣는 다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유가공 업체가 켈달의 단백질 정량법(Kjeldahl method)에 따라 우유에 든 단백질 함량을 계산하기 때문에 낙농업자들은 이 원리를 이용해 물에 질소비료를 타서 우유에 섞거나 심지어는 소의 오줌이나 사람의 오줌을 섞어 넣기도 한다는 것이다. 30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H(희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