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의 화두는 지속가능경영입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입니다.

즉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윤리, 환경,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경영기법입니다.

따라서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가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TBL·Triple Bottom Line) 역할을 하며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책임경영, 윤리경영, 이해관계자경영 등으로도 불리웁니다.

이 중에서 제가 주목하는 것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사회책임 경영입니다.

그 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면 단순히 연말에 기부나 하고 생색내기용의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받아들이기 일쑤였는데, 이제 경영의 한 축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중에 이런 사회적책임과 관려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곳은 바로 효성그룹 입니다. 효성(http://www.hyosung.com)의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단순한 성금모금의 차원에서 벗어나 임직원 스스로 봉사에 직접 참여, 힘겨운 이웃을 위해 보람 있는 땀방울을 흘려보고, 나눔의 가치와 실천의 기쁨을 몸소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효성사회공헌활동,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요 활동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매칭그랜트 활동, 장애우들의 체험학습 도우미, 서해안 기름유출 자원봉사, 문화유산 보호활동,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효성은 참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존 모금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을 문화재(창덕궁) 청소, 구세군 서울 후생원 급식지원, 하천 정화활동, 독거노인 지원 및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왔으며 효성 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효성은 매월 1회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창덕궁 연경당과 인근 숲을 청소하는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20여 명의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매월 방문, 어린이들에게 불고기 덮밥, 스파게티 등을 직접 만들어 주는 등 무료 급식 봉사를 해왔습니다.

이와 별도로 안양, 울산, 언양 등 지방사업장에서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 매월 사업장 주변 하천정화활동에 앞장서는 등 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 일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금을 통한 지역사회 지원 노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효성은 본사 및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급여 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세대에 쌀과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는 매칭그랜트를 도입해 직원들의 모금액과 함께 회사의 지원금액(모금액과 동일)을 포함,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범위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새로 생겨나고 없어지기도 하지만 효성그룹이 오랜 시간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바로 효성사회공헌활동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성은 이미 오래전에 지금 화두가 되는 지속 가능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고민하고 이를 지금까지 전 임직원이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효성이 지금까지 버텨온 원동력이고 앞으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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