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의 제목은 물론이고 제 블로그 스포츠 카테고리의 많은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제가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은 두산베어스입니다.

두산 베어스에는 끝도 없이 유망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두산의 야구를 화수분 야구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갑자기 유망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유망한 선수로 육성하고 급기야는 모든 팀에서 탐내는 일류 선수로 키워내는 두산의 선수육성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는 선수 잡지 않기로 유명한 두산에 대하여 혹자는 구단이 너무 인색하다는 평을 하기도 합니다.

홍성흔 선수를 보내고, 안경현 선수를 보내고 한 것들이 바로 그런 부분일 것입니다.

어쨋건 두산 베어스는 매년 객관적으로 하위권을 면치 못할 전력으로 시작하여 기대 이상의 성적을 넘어 우승까지 넘보는 그런 팀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근성은 아마도 두산베어스의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SK의 벽에 막혀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아야만 했던 두산베어스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초반에 압도적인 1위로 승리를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팬들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안겨주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 딛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두산베어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특유의 화이팅으로 객관적인 전력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저를 포함한 두산을 응원하는 많은 두산 팬들은 두산구단의 이런 모습 때문에 두산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팀, 바로 두산 베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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