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은 44개 대기업 그룹 중 5~6곳의 재무지표가 취약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당국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해당 대기업 그룹은 소위 말하는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주채권은행과 소위 말하는 재무구조개선약정(MOU), 즉 유동성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강구하게 된다고 한다.

금융당국에서는 이번 채권은행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무지표가 취약하여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곳으로 거론된 대기업 그룹에 대한 실사에 들어가고 12월 말 결산자료가 나오는 3월경에 최종 재무상태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게 된다.

 

그렇다면 해당 대기업 집단이 어디인가 의문이 있다. 시중에 떠도는 바와 같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견 기업인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룹이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될지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울 것이나 지난해에는 43개 주채무계열 기업집단 중 6곳이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는 바,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경제위기 및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대상 기업은 적어도 작년의 수치를 넘어서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이 되든지 간에 해당 대기업 그룹들이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통한 기업 체질개선으로 유동성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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