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남자친구의 속마음

 

연애 초기에는 하루라도 얼굴을 보지 않으면 못살 것 같다고 하던 남자친구가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잘 하지 않고 겨우 주말에나 만나서 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일찍 들어가려고만 합니다.

 

과연 바쁘다는 남자친구의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은 연애기간이 어느 정도 된 남녀에게서 가끔 받는 질문입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바쁜 것인지, 아니면 애정이 식어서 또는 다른 무엇인가로 인해 그냥 바쁘다고 하는 것인지 도대체 그 이유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남자친구의 마음이 떠난 경우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바쁘다고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하는 것이, 여자친구가 심각하게 고민을 할 정도라면 그 이유는 정말 바쁘거나 또는 여자친구가 싫어졌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정말 남자친구가 바쁘다고 해도 여자친구에게 소홀히 하는 것은 여자친구가 뒷전이 된 것이며, 만에 하나 남자친구가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면 그 것은 다른 여자가 생겼다거나 하는 것과 같이 여자친구에게 말 못할 사정인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남자친구가 당신에게 신경을 쓰지 못할 만큼 인생에 있어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거나 아주 좋지 않은 상황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허심탄회하게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 보고 남자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전적으로 남자친구를 믿고 응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루어질 운명이라면 오늘의 믿음이 내일 더 큰 사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영영 남이 될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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