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즘 헬스클럽에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그런데 헬스클럽에 나오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불가사의한 유형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불가사의 유형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매일 빠짐없이 나와서 땀을 흠뻑 흘리며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하는 사람중에 비만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러닝머신은 물론 근력운동까지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자꾸만 찐다는 사실은 정말 불가사의하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그래서 파헤쳐본 결과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식욕이 엄청나서 운동으로 방출되는 에너지보다 음식으로 투입되는 양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끼니때마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은 기본이며, 배가 터질 정도로 먹고 또 먹으며 밤 늦게까지 기름진 안주를 곁들여 술잔을 기울이기를 반복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 관리를 한다고 해도 이렇게 투입량이 많으면 당연히 몸에 축적이 되고 체중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외에도 식사량 조절이 필수적이며, 특히 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조금 더 먹어도 관계 없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다면 살을 빼는 일은 요원한 다른 사람의 일이 될 것이다.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해야 살을 뺄 수 있고 건강해 지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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