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 어느 회사를 다니던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회사를 다닌다는 것 자체가 내 마음대로 뭔가 한다는 것을 포기하고 조직에 나를 맞춘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고 짜증이 나고 상사나 부하직원과의 트러블이 있어도 이러한 모든 문제가 내가 회사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운명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를 다니면서 편하게 생활을 하고 싶고, 현재 다니는 회사가 앞서 말씀드린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그럴듯한 다른 회사로 옮기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인간사는 세상은 어디를 가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를 옮기지 않고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부서가 싫어서 부서를 옮기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본인 스스로 상황을 극복해 나가지 못하면 인생은 계속 도피와 피난의 연속이 될 뿐입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메르스까지 창궐해서 기업들이 더욱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버티고 살아남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만일 직장을 나와서 자영업을 하게 되면 고객들 비위 맞추는 것이 회사에서 불편한 것 보다 더 힘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에서 버티면서 상사 비위를 맞추는 것이 자영업을 하면서 고객들 비위 맞추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불편한 것이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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