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용인 노고봉(노고산)에 오르다.

 

밤 사이 비가 내리고 아침에 날이 개어 화창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서늘해서 등산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용인에 있는 노고봉에 다녀왔습니다. 노고봉(노고산)은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에서 용인외고(외대부고)로 가는 곳에 등산로 초입이 있습니다. 외대를 에워싸고 있는 산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노고봉 등산로 안내 표지가 있습니다. 이 표지를 보고 좁게 난 등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등산로는 고운 흙으로 잘 닦여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거의 다다르면 발리봉, 백마산, 태화산 등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주위에 봉우리들이 많아서 여러 봉우리를 하루에 다 정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처음 가는 길이기 때문에 노고산만 올라가 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노고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높이는 578.2M 입니다. 처음 시작지점부터 해서 부지런히 오르면 약 1시간 전후로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있는 돌탑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내려올때는 다른 길로 내려와 봤습니다. 처음 올라왔던 길이 아닌 외국어대학교 방향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외대 건물을 보고 산길을 헤치며 계속 내려오니 외대 올레길 시작 지점이 나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이서 오늘 노고산 등산은 아주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주위의 여러 봉우리들을 하루에 올라가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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