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꺽기도라는 코미디프로에서 말을 이어서 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예를 들면 "재미있다."라고 말하고 바로 이어서 "다"로 시작하는 "다람쥐"를 붙여서 "재미있다람쥐"와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종의 끝말잇기처럼 말을 이어서 하는 것은 처음에는 재미가 없는 것 같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따라하게 됩니다.
잘나가는 나가사끼의 무리수라는 것도 바로 이렇게 나가사끼를 이용한 끝말잇기를 두고 잘나가는 나가사끼의 무리수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즉,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말과 "나가사끼"라는 말을 이어서 "내가 제일 잘나가사끼"라고 말함으로써 나가사끼 라면이 제일 잘나간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삼양 나가사끼 짬뽕 by ted-design
"내가 제일 잘나가사끼"라는 말은 잘나가는 나가사끼의 무리수가 아니라 나가사끼를 잘 표현한 정말 재미있는 문구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잘나가는 나가사끼 짬뽕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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