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릭스의 랩독은 노트북을 흉내내기는 하였지만 단지 흉내내는 수준일 뿐 제목처럼 완벽한 PC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보다는 보다 넓은 화면으로 인터넷 검색이나 SNS를 이용하고 싶다면 랩독의 가치는 노트북 이상으로 높이 평가될 만 합니다.

즉, 용도에 따라서 간단한 웹서핑 등이 주된 용도이고 스마트폰의 각종 편리한 어플리케이션을 커다란 화면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바로 노트북을 닮은 접이식 도킹 스테이션, 랩독이 최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얼마전까지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랩독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고가의 재품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갤럭시S2, 베가레이서, 베가NO.5 등 더 높은 사양의 듀얼코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좀처럼 떨어질 것 같지 않던 아트릭스의 가격도 점점 하락일로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KT로 번호이동을 해서 아트릭스를 데이터 무제한 55요금제로 가입을 하고 랩독을 함께 구매해서 집안에서는 물론 이동중에도 인터넷에 접속하여 웹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인터넷으로 게임이나 다른 작업들은 별로 하지 않고 인터넷 검색이나 이메일과 같은 간단한 작업만을 수행하므로 아트릭스 랩독을 사용한다면 거의 PC와 같이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어제밤에 신청을 해 버렸습니다. 아트릭스 할부원금은 10만원 후반대, 랩독이 20만원 후반대, 그러면 전체 구입 가격은 예상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이 전체 금액을 할부원금으로 깔아서 24개월동안 요금에 합산키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할인되는 금액에 '뭉치면 올레'를 신청해서 추가로 할인되는 금액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SKT에비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트릭스는 듀얼코어 스마트폰으로 아직까지는 고사양에 속하는 편입니다. 이런 고사양의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으로 랩독과 함께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출시될 때 부터 꼭 갖고 싶었던 아트릭스와 랩독을 드디어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발송을 해서 월요일에 배송이 된다고 하니 일단 제품을 받으면 사용해 보고 추가적인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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