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잔잔한 감동이 끝 없이 펼쳐지는 영화!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TV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영상과 최고의 교훈을 주고 있는 최고의 영화, 석가탄신일에 정말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덕션 준비단계부터 독일의 아트하우스 판도라필름이 공동제작사로, 유럽영화시장의 허브 바바리아필름이 배급사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순제작비 10억의 저예산 영화이지만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이 모두 담긴 그 어느 영화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Reflection[주산지] by AAA siam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의 산중에 자리잡은 연못 주산지를 배경으로 동자승이 노승이 될 때 까지의 시간을 사계절과 대비하여 제작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언제 봐도 그 잔잔한 감동이 끝 없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자연의 사계절과 같은 것, 계절이 변하듯 우리도 변해가고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계절이 돌아온다는 생각을 하니 새삼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도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